테니스를 처음 배울때 어떤 복장으로 운동을 할까요?
머리에서 부터 내려가보겠습니다.
1. 모자
많이 움직일때 머리가 방해가 된다면 착용하시는게 편합니다.
역시나 땀이 많이 나기에 면보다는 기능성모자를 추천합니다.
(나이키에서 나오는 테니스모자 추천. 이마쪽라인에 타올처럼 마감되어 땀이 많이나도 괜찮더라구요)
2. 복장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많이 움직여도 편한복장이면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므로 면보다는 기능성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두껍게 입지만, 운동하다보면 땀이 많이나기 때문에 꼭 갈아입을 수 있는 여벌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땀이 금방 식어버림)
여름에는 반팔, 반바지(기능성옷)를 입고 운동해도 땀이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역시 여벌옷 준비.
3. 손목아대
손목 보호를 위해 운동전 미리 껴서 손목을 따뜻하게 웜업(부상방지) 시켜줍니다.
그리고, 땀닦을 때도 용이합니다.
4. 무릎보호대
처음부터는 착용할 필요가 없지만..계속 착용안하는게 좋지만..
테니스가 갑자기 움직임이 많고 순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무릎 부상도 종종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할땐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5. 양말
발 보호를 위해 약간 도톰한 테니스용 양말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운동할때 움직이 많다보니 일반양말은 살짝씩 밀려나서 발가락에 무리가 올 경우가 있더라구요. 테니스용 양말은 도톰해서 발을 잡아주다보니 신발안에서 밀리지 않아 좋습니다.
6. 신발
요즘 테니스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다양하게 이쁘게 많은 종류의 신발이 나오는데
테니스화는 꼭 신어보고 사는걸 추천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테니스는 움직임이 많은 운동이라 신발이 조금이라도 크거나, 작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때문에 꼭 신어보고 발에 딱 맞추어 신는게 좋습니다.
테니스는 운동량도 많고 생각보다 많이 힘든 운동입니다. 그리고 단시간에 배울 수 있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할 수록 욕심도 나고 빨리 배우고싶어 무리를 하다보면 부상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손목, 엘보, 무릎이 제일 많이 생기는 부위입니다.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여 1~2개월은 병원신세를 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엘보로 2개월 정도 고생을 했습니다. (젓가락질을 할 수 없을정도임)
이것역시 시작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몸풀기를 하고 운동후 역시 몸을 잘 풀어준다면 몸에 무리없이 오랫동안 재밌게 배울 수 있을겁니다.
다음에는 라켓 브랜드와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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